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름값하는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골든 샌즈 골프 리조트 입니다~!



골든 샌즈 골프 리조트는 베트남 후에에서 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골프 리조트입니다. 

해안 링크 스타일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어 프로 골퍼들에게도 도전적인 코스로 평가받고 있으며,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Nicklaus Design과 협력하여 설계되었으며, 세계적 수준의 플레이 표준을 갖춘 7,445야드 길이의 코스를 제공합니다. 

후에의 세계문화유산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동해를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또한, 골든 샌즈 골프 리조트는 BRG 그룹이 투자한 프로젝트로, 최신 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골프 외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골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첫 입장부터 심상치가 않았던 하늘..

첫 입구부터 엄~~청 길게 되어있더라고요

도로 양옆에는 골프장 이름 처럼 모래들이 엄청 많아서 마치 사막에 온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비가 오기 직전이라...

하늘에서 몬스터라도 튀어나올거같은 분위기였습니다 ㅎㅎ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건 리셉션, 프로샵, 레스토랑이 이어져있는 메인 로비였어요~

오픈을 2024년에 해서 아직 엄청 깔끔하고요



프로샵에 그렇게 물건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른 골프장들보다 금액이 아주 약~~간 저렴했어요

다낭에서 멀어질수록 싸지는건지...ㅎㅎ



여기는 레스토랑입니다!

늦은시간에 가서 이미 거의 홀아웃을 하여 손님이 없었어요.

멀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나름 이게 장점인거같습니다.

멀다 = 손님이 별로 없다.

휴양을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거같아요.

물론 다낭시내에서 2시간 30분걸린답니다:)



레스토랑 옆 문으로 가면 신기한게 있더라고요..?

흔히 있는 미팅룸?이 신기한가?No

객실이 있더라고요~?

'아! 골든샌즈골프 "리조트"라서 객실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그냥 그 당일 쉴 수 있는 공간이였어요

그날 체크인, 체크아웃이 이루워져야하는곳이라 합니다.

1객실당 1,500,000동입니다.



혹시라도 아이를 데리고 오거나 골프 안치는 친구분이 있다? 라고하면

이 객실이 하나의 장점이 되는거같아요.



뷰는 샌드뷰~

아쉽게도 몽고메리나 라구나 골프장등 골프텔이 있는 호텔들 처럼 투숙은 못하더라고요

객실은 완전 호텔 객실인데..

아쉽더라고요. 멀어가지고 숙박이 있어야 할거같은데..

그다음은 VIP락커를 보았어요.

VIP락커는 처음보는데 보통 베트남 높으신분들이 오시거나..

골프장 관련 사장님들이 오면 이곳으로 안내를 해드린다 하네요

사실 내부는 다를게 없어요.

그냥 다른 일반 플레이어들과는 좀 다른 공간에서 사용한다 정도...?

역시 깔끔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손님들이 없는데도 열심히 청소를 하시는 직원이 있었어요.



많이 많이 넓어요 여기에 목욕탕처럼 자판기 하나만 있었으면...ㅎㅎ

여기는 버기 주차장이에요!

저희는 인원이 좀 있었어서 골프 카트는 안타고 관리자용을 탑승했어요



출발은 했지만 정말 쾌적하더라고요..

다른 골프장을 갔을때에는 사람들이 많았어가지고 좀 눈치보이고 그랬는데

골든 샌즈 골프 리조트는 딱 마음이 편안해지는곳입니다.



이 넓은 평야같은 필드..

계속 산쪽만 보다가 오랜만에 이런 평지 필드를 보니 느낌이 색다르더라고요



이름을 골든샌즈라고 지은 이유가 여기서 보입니다.

엄청난 모래들과 그에 겹쳐진 잔디들..

사막에서 잔디찾기? 같은 느낌인데 새롭습니다.



바나힐이나 라구나는 산 경치를 즐긴다면

여기는 길게 쭉 뻗어있는 필드와 하늘을 감상하며

골프를 칠 수 있는곳이에요.

사람이 없는건 덤~?



약간 모래가 설산을 연상되게하는..? 화이트 샌즈라고 했으면

더 어울렸을거같아요 ㅎㅎ



시그니처라고는 하지만.. 앞에서 봤던 골프장들 시그니처가 매우 아름다워서 여기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눈이 높아진거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여기 하늘은 너무 이쁘네요..



이런 큰 해저드도 있었어요.

공이 저기로 안들어갈라면 상당히 조심해야겠지요~?



신기한점이 한가지있는데요

바람이 엄청 불었었는데 모래가 날리지 않았어요..

상당히 걱정한 부분인데 괜찮더라고요



키오스크가 두개 있어요

너무 늦어가지고 손님도 없고해서 미리 문을 닫았더라고요~

라면 먹고싶었는뎅



한팀 발견!

저분들 엄청 시원하게 잘 치시더군요..ㅎㅎ

베트남분들이였는데 즐겁게 잘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 즐거웠답니다:)

이 키오스크는 또 열었던데 치고있어서 가까이 가지 못했답니다 ㅠㅠ



이것을 마지막으로 클럽하우스로 복귀하고 일정을 종료했답니다~

컨셉이 다낭에는 없는 골프장이라 신기한 느낌이였어요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솔직히 좀 마음 편히 치고싶다면

이 골프장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날 그날 예약률은 다를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