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 팔순기념으로 삼대가 함께하는 대가족 여행을 호이안으로 잘 갔다왔어요.

부모님과 자녀, 사위들의 골프와 아이들의 놀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빈펄남호이안으로 숙소를 정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비록 2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호이안 올드타운 투어, 미선투어, 골프 2회 라운딩, 마사지 2회 등 알차게 보냈답니다.

도착 당일에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곧장 호이안 올드타운 투어를 했는데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그래도 좋은 구경을 했고요,

둘째날은 부모님과 자녀, 사위들이 2팀으로 골프치고, 오후에 마사지를 받는 동안 아이들은 빈펄랜드에서 알차게 놀았지요. 저녁에는 리조트에 인빌라바베큐를 신청해서 정말 뜻깊은 식사를 했고요...

세째날은 기존 골프팀이 골프치는 동안 아이들은 미선투어를 했어요. 그리고 모두 마사지를 받으면서 오전의 피로를 풀었고요...귀국 비행기가 자정즈음이어서 레이트체크아웃으로 오후 9시까지 편안하게 리조트에서 쉬다가 공항으로 갔답니다.

14명이라는 대가족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거라 걱정이 많았지만 사고없이 모두 즐거워 했던 여행이었어요....

다음에도 한번 더 가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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