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다낭 어느날..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이동할때 엄청 큰 건물이 있길래 항상 눈독들인 리조트가 있었는데

이번에 오픈을 진행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구글지도에 등록된 이름이 말리부 리조트였다가 매니지먼트가 바뀌면서 래디슨이 하게되었더라고요

바로 그랩을 불러서 달려갔습니다.



제가 계속 주시하던곳이라 너무 설레이는 마음...

밖에서 보이는 건물의 크기는 정말 놀라울정도 입니다.



로비 앞 정문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아마 차량을 부르신다면 오래 대기가 불가할거같아요

우리 몽키 기사님들도 장시간 대기가 불가하여 주차장에서 올라오시겠네요~

미리 로비에서 대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로비로 들어와서 내부를 보니 아직 정식 오픈전이라 정~말 New의 냄새와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고요

이 날 투숙한건 건물 통틀어 저뿐이였습니다 허허



로비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런 리조트를 왜 만들어 두고 몇년씩이나 묵혀둔건지...



여기는 보니까 나중에 약간 웰컴드링크나 그런걸 비치해둘건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확정된게 없으니 말을 아끼는 느낌..?



그 바로 옆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 카페, 식당

이렇게 운영하더라고요~

메인 조식당은 로비 밑층에 있습니다.

근데 공사가 안끝나서 찍을수가 없더라고요..



보이는곳만이 아닌 뒷편도 나름 신경을 써둔게 느껴집니다.

고급스러움이 잘 느껴지네요



리셉션에서 체크인 후 객실로 이동!

제가 간곳은 디럭스 룸인데 로비층에도 객실들이 있더라고요!

이 통로는 정말 특이합니다.. 내리막으로 되어있습니다.

저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아까 로비에서 본 식당으로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정말 화려했어요

하나하나 신경을 쓰니 대충 지은느낌이 아니더군요



1층에는 위에서 말했던 조식당이 있지만 아직 공사중입니다.

헬스장도 공사중이더라고요...



저는 4층에 배정되었습니다.

통로가 약간 좁은거같긴한데요 이런경우는 보통 객실이 넓어서 그런경우가 많지요~

바닥은 보들보들한 질감의 바닥이고 걷는 소리가 안들리니 좋았어요



클래식한 문 디자인...

디럭스 풀뷰객실입니다.

4127호에 배정이군요

들어가 봅시다



역시 복도가 좁으니 객실이 넓네요

혼자쓰기에는 좀 큰 느낌이에요



래디슨 블루 마크와 함께 금고위에 있는 백!



이렇게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욕조도 있고요~

쌔거라 엄청 깔끔합니다!!





대강 이렇게 생겼는데요 벽면 인테리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수건이나 그런것도 다 준비가 되어있고요





준비되어있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이렇게 있고 매일 교체합니다.

향 좋아요~





이제 침대있는 공간!

침대 엄청 푹신합니다. 옆에 쇼파도 있고요

호텔 규정상 안되긴 하지만 사실 한 4명은 잘수 있을거같아요ㅎㅎ





New쇼파에 앉았는데 약간 죄책감이 들더군요

정말 아무도 사용안한

모든게 다 New! All New!!!





흡연을 하시는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객실내, 발코니 절대 금연입니다.

적발시 2,000,000동 벌금이 있는데 불미스러운일이 없길...!

흡연장소는 차들어오는 정문쪽이였는데 다음에 어디로 바뀔지는 몰라서 리셉션에 문의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한 테이블입니다.

거울이 높아서 화장을 하시는분들은 일어나서 하셔야...





발코니 아주 넓어요~

의자도 딱 있고...

건너편에 보이는 빌라 건물은...

맞습니다. 래디슨 블루의 빌라타입 객실입니다.

아직 공사가 안끝나서 가까이서 찍지는 못하였어요.

지금 공사를 한다고 해서 객실내로 소리가 들어오지는 않더라고요

풀뷰 좋네요 나름 부분 씨뷰기도 하고요

하지만 정식명칭은 디럭스 풀뷰!

수영장 깨끗한것좀 보세요~ 캬

너무 마음에 드네요~



6층에 있는 그래비티 루프탑입니다.

아직 미오픈이더라고요 공사는 끝났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근데 디자인이 와.... 정식 오픈하면 한번 더 가볼예정입니다.



엄청 많은 인원 수용은 아닌데 그래도 아담한게 좋았어요 정말 바 분위기가 났습니다.

그 다음은 야외!

이곳도 식당이에요

식당이 좀 많네요~



여기도 정식오픈하면 이뻐질거라고 하네요~

빌라가 아직 안끝나서 그런지 이쪽부근은 아직 뭘 꾸미지 않았더라고요



카페 + 디저트? 같은 느낌이라고 들었습니다.

역시 아직 오픈하지 않았고요~





그 옆에는 키즈카페가 있었어요

역시 미오픈입니다~





근데 여기 어릴때 왔다면... 부모님께 여기서 잘거라고 난리쳤을수도...

어른이가 봐도 마음에 드네요





그 앞에는 이런 큰 메인 수영장이 있어요

아름답지요~

분위기가 참 잘어울려요



정식오픈전이라 그런지 안전요원은 없었네요~



해변앞에 바로 이렇게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약간 아직 신경을 안쓴거같아요

날씨만 좋았다면 더 이쁘게 찍을텐데요..





해변에 뭐가 없긴했는데 이렇게 딱 사진포인트!

있어서 찍었습니다.

이렇게 체크인 첫날이 끝났네요





다음날 아침 조식시간! 정말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잠을 설쳤더니....



정식 오픈이 아니라서 오늘은 뷔페가 아닌 오더식 메뉴로... 무제한....!



고급적인 느낌의 쌀국수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뷔페였다면 정신없이 먹었을텐데 다음 정식오픈때도 와야겠네요



[전체적 후기]

객실은 엄청 만족입니다. 크기나 컨디션 부분이 매우 좋네요

물론 정식오픈 전이라 서비스나.. 관리가 되어있는 그런 부분이 아직 미흡한곳도 있었지만

정식오픈전이라는거 감안하면 그래도 좋은 평을 줄수 있을거같아요.

빌라도 얼른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오면 조식은 무조건 뷔페로 먹을겁니다!

다음 게시물에도 좋은 정보 많이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