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소형차, SUV, 승합차 차량을 안내드립니다.
몽키-도도|2024-09-02(월)
|조회수 : 8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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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량 예약을 하시는 고객님들께서 소형차, SUV, 승합차 차량은 어떤 것일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각 차량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차
베트남에서 소형차라고 하면 현대의 엘란트라가 가장 대중적인 것 같아요. 그래서 대부분 엘란트라급의 차량으로 이용하시게 됩니다. 엘란트라급이라고 하면 준중형차이며 비슷한 급의 다른 차량은 현대의 아반테, 기아의 K3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차량 내부 이미지입니다. (예시 이미지)
아반테나 K3 정도의 차량을 타보셨다면 대략 어느 정도 이해가 갈만한 실내 넓이입니다.
어익후...트렁크가 지저분하네요. 그래도 20인치 캐리어라면 3개 정도는 들어가기 때문에 2분 ~ 3분이 이용하시기 괜찮은 정도입니다. 만약 캐리어가 크다면 SUV 차량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UV
베트남의 SUV는 도요타의 이노바 (Inova) (사진 모델) 와 미츠비시의 Xpander 차량이 많이 보이는 편이에요. 그래도 작년에 현대에서 동남아 형 미니밴 모델인 스타게이저 (Stargazer)를 선보여서 최근에는 조금씩 보이고 있기도 해요.
차량 내부입니다. (예시 이미지) 보통 2 - 3 - 2열 또는 2 - 2 - 2 열로 이루어져 있어요. 아무래도 일반 준중형 차보다는 넓긴 하지만 SUV의 단점이 짐을 싣기 위해서는 뒷좌석을 접어서 실어야 하기 때문에 맨 뒷좌석은 빈말이라도 편하다고 얘기하기가 어려워요.
실제 내부를 보면 중앙열 좌석은 괜찮아 보이지만....
뒷좌석은 딱 보기에도 불편해 보여요. 타고 내릴 때도 중앙열 좌석을 접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그래도 뒷좌석까지 접는다면 짐을 소형차보다 많이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인원은 적지만 캐리어가 크거나 많으신 분들이 이용하기 좋아요. 짐이 있다면 최대 4인까지 탑승이 가능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해요. 또 뒷좌석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으시다면 짐이 없다는 가정하에 기사님 제외 6명까지도 탑승 가능합니다.
승합차
베트남의 승합차는 포드 (Ford)의 트랜짓 (Transit - 사진 모델)과 현대의 솔라티 (Solati) 차량이 많이 보이는 편이에요.
짐도 많이 실을 수 있고 인원도 많이 탑승할 수 있어서 골프 여행이나 4인 이상의 가족, 친구들의 여행객들에게 권해드리는 차종입니다.
일단 내부가 3 - 3 - 4열이에요. 맨 뒷좌석은 접어서 짐도 더 많이 실을수도 있습니다.
정 필요하다면 운전석 옆좌석도 앉을 수가 있으나 기사님이 운전에만 집중하셔야 해서 권해드리지 않아요.
뒷좌석을 접지 않아도 짐을 많이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인원이 많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기 위한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차종입니다. 짐이 있는 경우 최대 성인 9인, 골프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골프백이 있는 관계로 최대 6인까지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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