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 잘못된 선택 |
일단 저는 태국 여행 시에 몽키 트래블을 여러 차례 이용했기 때문에 몽키 트래블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쉽지만 이번 베트남-다낭 여행은 저의 기대를 여지 없이 무너뜨려 좋은 후기를 남길 수가 없습니다.
우선 호이안 투어 - 일정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으셔서 제가 요청한 일정으로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화해서 수정은 되었지만 뗏기간과 겹쳐 예약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구니배 등을 타는데 꽤 많이 기다려야 했지요. 아마 원래 계약한 바구니배 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 저희가 이용을 하게 되었던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원래 업체에 내렸다가 여의치 않아 다시 차로 이동해 다른 업체로 움직이는 촌극이 발생했죠. 이후에도 계속 일정이 계속 삐걱대고 그리고 가이드 - 개인에 대한 비난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분 어리시고, 착하시고, 또 어찌할 바를 모르시고 제가 이렇게 적어서 그분께 피해가 가지 않을지 걱정이 되어 적을까 말까를 망설였는데 이 부분이 가장 문제였기에 적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말도 서투르시고, (오른쪽 왼쪽도 헷갈려 하시는?) 일정에 대한 안내가 전혀 없고 내용도 잘 모르시는 듯 (모르시는 것인지, 한국말로 설명을 못 하셔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고 결국 말씀도 거의 없으시고, 그러나 애는 많이 쓰셨어요. 일정 변경된 것 등 굉장히 당황하고 힘드셨을 텐데요. 저희가 바구니배, 소원초배, 씨클로 등 탈 것이 3번이나 있었는데 한 번에 몇 명 타는지 등 기본적인 설명조차 않으시고요 (경황이 없어보이시긴 했습니다.) 일정 안내도 없으시고,(일정 마지막 즈음엔 다음에 뭘 하겠다 말씀은 하셨습니다.) 정말 훈련이 안 되신 분을 이렇게 고용하셔도 되는 걸까요? 뗏기간이라 아르바이트를 쓰셨을까요? 그 분께 개인적으로는 악감정 전혀 없습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팁도 넉넉히 드렸어요. 그러나 이건 회사의 문제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후에 일정! 비용을 더 들여 왕궁에 한국어 가이드 신청을 했었는데요. 저희는 4명입니다? 40분 이상 기다려서 가이드님이 28분을 모시고 오더라고요? 단독 일정이 아니었으면 신청 안했을 텐데요? 그런 명시 전혀 안 되어 있고요. 제품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전반적으로 "단독"이라는 말이 강조되어 있던 제품이라 당연히 단독 일정인줄 알았고요? 그 분들 모시고 올 때까지 땡볕에서 어떤 인폼도 없이 40분 이상 기다린 것도 문제이지만 전동차같은 것을 타고 움직여야 하는데 그 대인원이 같이 움직이느라 너무너무 오래 걸렸고요. 운영을 어떻게 하는 걸까요????
나름 몽키트래블을 아끼는 소비자입니다. 명색이 vip이죠. 이 두건에 대해서는 환불조치를 받고 싶을 만큼 화가 납니다. 베트남엔 나중에 진출해서 아직 정착이 되지 않았나?라고 이해해 드리려 애는 써봤지만, 저의 이틀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답변 및 시정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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