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IES VACATION 호이안 여행 4일차 |
지금 생각해도 굿 초이스! 스파 받고 한동안 등과 목이 결려서 힘들었는데 매일매일 맛사지 받는다는 건 좀 .... 내가 서민이라 그런가? 몸에서 못 받아들이더라. 1m 30cm~1m60cm 수심깊으니, 튜브 가져갈걸 집에 레오파이2 2개나 있는데, 출국 전날까지 부랴부랴 일하느라 급히 짐 챙기다 보니 다 빠뜨려 버렸다. 체크리스트에 적어뒀는데... 쩝쩝.
오전 다낭가서 다낭 핑꾸핑꾸 대성당, 한시장 들를 생각이였는데 바쁘게 돌아다니고 싶지 않기에 일정을 변경해서 느긋하게 호이안서 맛난 거 먹고 더 쉬기로 했다. 우리는 첨부터 '느림+편안+먹방' 타이틀을 잡았으니까-
시간상 2곳(모닝글로리, 미스리) 다 들릴 수 없다면 그냥 미스리로 가자. 한국인이라서 물어본 건진 모르겠지만, spicy~? 묻는다. less라고 했는데도 엄청 맵다. 특히 저 새우 볶음밥이;;; 원래 매운 음식인지도 모르니, 그냥 모든 음식을 none spicy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마지막은 콩까페죠~ 1일. 1콩.까.페. (45k*2잔=90k) 응? 콩까페 영수증이 분명 4장이였는데 첫날 1장은 어디갔죠?;;; 우리는 이 날 제일 예쁘게 입었는데, 왜 사진을 안 찍은거지? 음... 암튼 오늘 역시 느끼해도 맛있다. 스냅무비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2초동안 빠르게 돌려서 커피잔의 콩카페 글씨가 보여야 된다는 미션을 내게 줬다. 제대로 나올 때까지 찍고, 또 찍었다. 허허...이제 그만하고 좀 퍼먹으면 안될까?
남은 동을 다 털어버리러 호이안서 미리 예약해 둔 택시(25만동+팁 $2)타고, 리오호텔 짐 푼 뒤 롯마로 직행했다. 리오호텔 비추다. 비추.비추.비추. 말해뭐함? 손꾸락지만 아프지. 지금보니 부족했나 싶다. 더 사야됐는데 특히 초록뚜껑 캐슈넛과 코코넛 웨하스, 래핑카우 크림치즈. 꺄악, 우리 뱅기 놓치겠어! 분명 2시간 전 공항 도착해서 출국수속 밟고(수화물 부치고 티켓팅) 한 뒤, 남은 동 처리하려고 공항서 쌀국수먹고 (맛, 가격면에서 all 비추! 이거먹고 배탈났다. 쌀국수 한그릇에 한화 9,000원) 헐... 출국장 앞의 인간 바리게이트는 뭐지? 기본적인 짐 검사,몸 수색까지 1시간 넘게 기다렸다. 우리나라 공항수속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동남아 대부분이 일처리 느린 건 아는데, 이건 좀 심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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