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낭의 맛집 한곳을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보통 다낭으로 여행을 오시면 꼭 한번은 들리시는 미케비치

그리고 미케비치 인근에서 씨푸드를 드시면서 즐거운 디너 시간을 갖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래서 미케비치 인근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씨푸드 레스토랑을 다녀왔답니다

씨푸드 레스토랑 이름은

하이산 포

Hải sản Phố

입니다

위치는 다낭 비케비치 인근의 호텔인

홀리데이 비치 다낭 호텔 앤 리조트 인근이에요

저희는 평일에 가서인지 예약 없이 가도 자리가 많았는데

주말에는 가급적이면 사전 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실내석은 괜찮지만 해변 옆좌석을 이용하실려면 사전 예약을 하는게 나을것 같더라구요

오토바이를 타고 하이산 포 씨푸드 레스토랑에 도착을 합니다

간판이 커서 찾기가 아주 쉽다는..

평일이라 좌석에 여유가 많았어요

해변가 자리가 가능해서 해변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답니다

해변에서 조깅을 하시는 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운동도 좀 해줘야 하는데....^^;;

좌석에 앉은 후 잠시 후에 직원이 와서 메뉴판을 건네줍니다

씨푸드 레스토랑에 오면 좀 어려운게

싯가  또는 kg당 얼마...

이렇게 적혀 있으니 예상 견적(?)을 내기가 어려워요

메뉴판을 보니 음식 사진이 나와서 좋기는 해요

그리고 음식 종류도 엄청 다양합니다

몽키군의 주특기인 메뉴판 사진 몽땅 찍기

사진으로만 봐도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게 요리가 가장 메인이기는 한데 요금이 좀 비싸요

철갑 상어도 있네요..@@

자자자자자자  자라도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요리는 칠리 크랩 그리고 볶음밥과 맥주...에요

메뉴판을 보고 나면 실제로 게, 새우등등을 고르기 위해 수족관으로 이동을 합니다

코끼리처럼 생긴 조개네요

신기하게 생겼어요~

음식을 주문하고 해가 지는 바다를 바라보니 운치가 있습니다

낭만 + @

해가 지는 시간에도 바다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는 현지인들도 보이구요

드디어 주문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감상은 뒤로 하고 폭풍 흡입을...

볶음밥은 솔직히 별로였어요

하지만

칠리크랩

..

칠리크랩은 게살은 많지 않았지만

소스가 맛이 아주 좋아요

주문할때 반미도 달라고 하셔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더욱 좋답니다

게살만 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게 살 발라내는 노력에 비해 획득(?)한 게살은 얼마 되지 않는...ㅠㅠ

소스가 은근 중독성이 있어 며칠후 또 가서 먹었답니다

게 요리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요금이 높지는 않지만

게 요리를 드실려면 인당 4-5만원정도는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분위기 + 씨푸드 를 생각하신다면,

미케비치에 위치한

하이산 포 씨푸드 레스토랑

도 한번 눈여겨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