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여행 후기 |
회사에서 휴가가 갑자기 잡혀서 여행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하노이 여행을 3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다고 해서 주로 호텔에서 쉬면서 마사지 받고 시내 구경 하는걸로 일정을 잡았기때문에 호텔에 비중을 두고 좀 무리해서 제이더블유 메리엇으로 예약 했어요. 호텔에서 호안끼엠까지 그랩을 불러서 갔는데 11만동정도 나오고 호텔로 돌아올때는 12만동정도 나왔어요 호텔에 셔틀도 하루 3번인가 잇엇던것 같은데 시간 맟추기가 귀찮아서... 이동시간은 약 30분정도 소요되었던것 같구요 호안끼엠 주변에 여행자들은 많지만 다들 더위에 지친 모습...ㅋㅋㅋ 저역시 20분걸으니 힘들어서 못걷겠더라는.... 호수주변 벤치에서 호수구경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이런거 은근 재미나요 그리고 호수 주변의 마사지샵(이름이 기억이 안네네요)에 가서 마사지 받고....밥 먹고 호텔로 돌아왔네요... 하노이에서 호텔밖으로 나가서 한건 요게 다네요..ㅋㅋ 근데 그냥 호텔에서 딩굴거리면서 호텔 부대시설 구경도 하고 산책도 하고 방에서 딩굴거리기도 하고...이런 시간도 좋았어요 방이 호수뷰라서 더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자주 나가고 할거면 호안끼엠쪽으로 숙소를 잡아도 괜찮겠지만 제 경우는 그냥 휴식이 목적이라....호텔이 좀 외지기는 해도 오히려 제 컨셉에는 더 맞는 호텔이었어요 규모도 크고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고 수영장도 가보았는데 넘 더워서......수영장 창들이 다 통창이라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니 그냥 찜통 같은 ... 때로는 이곳 저곳 구경다니는 것도 좋지만 저는 바쁜 일상에 치여서 그냥 외국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었는데 나름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호텔예약과 차량 예약 도움 받아서 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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