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낭 풀만비치리조트 |
다낭을여행하면서 풀만비치리조트를 이용하였습니다. 풀만비치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몽키트래블에서 6시간동안 차량을 렌트하는 상품을 예약하였는데, 공항에서 차량 기사를 만나서 호텔로 가서 체크인 하고, 옷갈아입고 호이안으로 가서 관광하고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스케줄이었습니다. 다낭 공항에 오후 2시 이후에 도착햐였는데, 시간 낭비 없이 몸도 피곤하지 않게 첫째날을 알차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했을때 체크인 카운터에 다른 투숙객이 체크인을 하고 있어서 우리는 좀 기다려야 했는데, 호텔 직원이 오셔서 우리는 로비에 앉아있게 하고, 여권을 가져가서 필요한 수속을 먼저 하더군요. 덕분에 체크인 하는데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호텔로비에 있는 라운지바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체크인 하면서부터 바닷가 리조트에 온 기분이 납니다. 호텔 안쪽 광장에는 커다란 사각형의 수조가 있어서 시원한느낌이 드는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프라이빗 비치가 아주 넓은데,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으며 모래가 아주 곱습니다. 아쿠아슈즈 없어도 됩니다.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바디보드 등의 물놀이 기구가 필요하면 이분들이 가져다 줍니다. 물이 깊지 않아서 안전하고 바디보드 등 무동력 스포츠 하기에 좋습니다. 비치에서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간단한 샤워시설이 있어서 모래와 바닷물을 씻을수 있습니다.
풀은 수영하기에 적당한 크기와 깊이였으며, 파라솔과 덱체어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풀바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쟁반에 깔끔하게 가져다 줍니다. 더운 낮에는 풀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것 같습니다.
조식부페에서는 직원에게 부탁하면 베트남커피를 따로 가져다 줍니다. 맛있습니다. 마지막날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저녁 비행기 시간까지 수영장에서 지냈습니다. 호텔 룸에는 슬리퍼와 에코백이 비치되어 있는데, 체크아웃 할때 직원에게 부탁하였더니, 이것들을 들고나와서 수영장에 있는 동안 사용하고, 호텔을 떠나기전 반납하도록 조치하여 주었습니다. 다낭 여행을 편하게 만족스럽게 해준 좋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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