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 하노이 기찻길 마을
르부아|2019-06-30(일)
|조회수 :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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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노이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있으신가요?
정신없이 달려가는 오토바이들과 경적 소리 좁고 높은 하노이 건물들 베트남 모자(넝)을 쓰고 어께에 바구니를 메고 이런 저런 상품을 파는 상인들
이런 모습들이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해외 여행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더해 줄거에요.
오늘은 하노이에서 사진 촬영하기 장소중 한 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하노이 기찻길 마을
기찻길 마을은 하노이역에서 롱비엔역으로 이어지는 철길을 가운데에 두고 좌우로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자 그럼 그곳으로 출발해 볼께요.
기찻길 마을 가기전 저의 현재 위치는 문묘였답니다. 문묘에서 기찻길 마을까지 구글맵으로 이동 거리를 살펴보니 1.1km, 도보로 약 15분정도 걸리는 걸로 나와요
날씨만 시원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날씨가 너무너무 더운 관계로 그랩을 부를려고 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여행은 목적지보다 목적지로 이동하는 중간의 모습과 과정이 더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그냥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왜 이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는지...더워 죽는 줄 알았네요
헥헥
찾아 가는건 전혀 어렵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구글맵이 다 알려주니까요 과거처럼 지도와 가이드북을 들고 찾아 다닐때보다 세상이 참 편해졌어요
사진속의 여행자분들도 더워서인지 계속 부채질을 하시면서 무언가를 찾으시더라구요
뭔가 베트남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해서 찍어 보았는데 베트남스러운가요?
여기는 북한 대사관이랍니다. 문득 북한과 미국 정상회담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드디어 기찻길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쭈욱 기찻길을 따라 걸어가 봅니다.
현지인들의 거주하는 집, 그리고 카페도 보이고 물건을 파는 사람, 여행자 모습도 보여요.
베트남에서는 이렇게 새장을 매달아서 새를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새들이 좀 많이 불쌍해 보입니다. 베트남 전통으로 새장을 매달아서 새를 기르면 뭔가 복이 온다...이런건 아닌지.
관광 상품 가게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첫길 위로 곡식을 말리고 있어요
기찻길 옆으로 들어선 카페
인증샷을 찍는 여행자들
집들이 정말 오밀조밀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오~ 연탄이네요... 왠지 한국에서 오래전에 보던 것들을 해외에서 보게 되면 반가운 느낌 같은게 느껴져요...
기찻길 마을을 둘러보면서 든 생각!
원래는 기찻길 주변으로 모두 거주를 하는 현지인들이었지만 기찻길 마을이 관광지로 이름이 나게 되면서 물건을 파는 사람도 생기고 거주하는 집의 1층을 개조해서 카페로 바꾼 현지인들도 있고.. 사람들의 생활은 돈을 벌기 위한 방향으로 향해간다는 생각
그런 반면에 오래전부터 지금 현재까지 집을 거주하는 장소로만 꾸준히 유지하는 현지인들도 있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어 옵니다.
하노이 기찻길 마을은 사진을 촬영하기 괜찮은 장소에요. 현지스러운 모습과 함께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곳!
철길은 쭈욱 이어지지만 들어선 마을은 그렇게 길지 않으니 철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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