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자이의 아름다음을 느끼고 싶다면 바로! 다낭 아오자이쇼
르부아|2019-06-01(토)
|조회수 : 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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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의상
아오자이
오늘은 아오자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는 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오자이 쇼
다낭의 5성급 리조트인 라이즈 마운트 리조트에서 운영을 하는 베트남 전통 쇼입니다. 화요일 -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 쇼 타임 19:30 - 20:30
아오자이 의상을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설레임을 안고 장소에 도착합니다.
바우쳐를 가지고 라이즈 마운트 리조트 리셉션에게로 갑니다. 리조트로 들어가니 로비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리셉션에 바우쳐를 보여주니 반갑게 맞이하며 바로 옆 건물로 가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로비건물 바로 옆에 컨벤션 센터 건물이 있는데 그 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쇼장입니다.
쇼장으로 들어가니 일찍 도착해서인지 아직 사람이 없네요.@@
쇼장은 규모가 크지 않은 소극장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팅된 테이블 모습 생수 3병, 로터스 간식, 로터스 티, 베트남 전통 주
손님이 한분 두분 들어오고 쇼장의 직원이 손님들에게 차도 따라주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쇼가 시작되는 시간이 되자 북을 힘차게 두드리며 쇼의 시작을 알려주네요.
무대의 모습에 후에의 모습도 보이고 화면이 바뀌면서 민속춤 등장
배우중 한분이 테이블로 와서 찻잔으로 어떻게 연주하는지 알려줍니다. 따라해 보았는데 잘 안되더라구요...저만..ㅠㅠ
그런데 처음 10분정도는 솔직히 조금 지루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쇼를 시작한지 15분정도 지나자 아오자이쇼가 시작됩니다 이때부터는 지루한 느낌은 없어지고 본격적으로 쇼에 몰입을.. 개인적으로 아오자이를 넘 좋아하거든요
아이들도 아오자이를 입고 등장 그리고 아이들이 손님 테이블로 와서 생강 말린것 같은 간식도 줍니다.
모델들이 워킹하듯이 아오자이를 입고 워킹을 해요 모델보다 더 이쁩니다
베트남 전통노래를 아오자이를 입은 여성들이 부르는데 무척 정겹게 느껴져요. 베트남은 아무래도 한국과 정서가 좀 비슷한듯.
피리를 부르면서 워킹을 하는 아오자이 여성
공연에서 한국어 설명이 나오는데 100%유창하지는 않지만 그래서인지 더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아오자이 하면 보통 여성을 떠 올리는데 남성분들의 아오자이도 있답니다.
베트남에 한국 여행객들이 많아서인지 베트남 and 한국 시간도 있네요 쇼를 보러 오신 분들을 보니 거의 한국분인 것 같기는 했어요.
쇼가 끝나면 배우들과 기념 촬영을 할 시간도 주어집니다.
쇼 자체는 스토리가 흥미롭고 이렇지는 않아요. 하지만 최대한 아오자이 전통에 맞추어 쇼를 연출한 듯한 느낌이 들고 무엇보다도 베트남에서 본 쇼중에 아오자이 입은 배우들이 가장 아름답고 멋진 쇼였습니다.
아오자이 베트남의 혼이 담긴 의복 베트남의 하나의 역사 오늘날 아오자이로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 .. ..
공연중 들려왔던 이 멘트가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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