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낭의 여행지로서의 뜨거워진 열기만큼이나 다낭 시내에 많은 스파들이 하나둘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다낭 시내에 새로 오픈한 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스파명은

참 스파 그랜드 다낭

입니다.

참 스파는 기존에 미케비치에 한곳, 다낭 시내쪽에 한 곳이 있었고

이번에 다낭 사내쪽에 새롭게 오픈을 함으로써 다낭에는 총 3개의 참 스파가 있습니다.

기존의 스파 두 곳의 이름이 그냥 참 스파였다면

이번에 새로 오픈한 참스파는

참 스파에 그랜드라는 이름을 붙여서 조금 더 좋은..이라는 느낌을 부여할려고 하는듯 합니다.

다낭외에도 베트남에는 나짱에 참 스파 한 곳이 있습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시듯이 위치는 완전 다낭시내라서

한시장, 다낭대성당 구경하시고 여기로 오셔서 마사지 한 번 받으시면 딱 좋을 듯 해요.

구글맵

https://goo.gl/maps/UYhDusYdueTsEf5S8

마사지전 또는 마사지후 짐 보관 가능하고

마사지를 받은 후 샤워도 가능해요.

베트남 마사지 60분을 예약을 하고 스파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방문을 하였어요.

스파 로비는 아담한 사이즈인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도착을 한 후 리셉션에게 예약사항 확인을 하고 소파에 앉아서 다음 순서를 기다립니다..

시원한,  따뜻한....읔..기억이 잘 안나네요....

벌써 치매가.....

암튼 내어주는 차를 한잔 마시고 나서 건네주는 바디 케어 서류에 체크를 합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오는 여행지라서 한글로도 쓰여 있어요.

참스파 그랜드 다낭에는 총 10개의 마사지실이 있고

마사지사 분들은 대부분 20-30대입니다.

저를 담당할 마사지사를 따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마사지실로 올라갑니다.

마사지실은 아주 럭셔리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깔끔해요.

아무래도 새로 오픈한 스파이다보니 깔끔한건 당연하겠죠?

나무로 된 욕조도 마사지실 안에 비치가 되어 있어요.

마사지실의 인테리어가 라탄소재로 된 느낌이라 편안한 분이기를 만들어 줍니다.

초록색은 반바지이고 단풍무늬가 들어간 옷은 가운같은 옷이에요

그리고 그 아래의 비닐에 싸여진 옷은 아로마 마사지등을 받을때 갈아 입는 속옷입니다.

저는 베트남 마사지라서 그냥 초록색 반바지만 입었어요.

5분간 발 씻겨주고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먼저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고 다시 바로 누워 마사지를 받고..

타올로 오일 제거

의 순서로 진행이 되요..

베트남 마사지인데 좀 오일을 많이 사용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사지 자체는 꽤 괜찮았습니다.

눌러서 어프기만 하고 그런 마사지가 아니라 누를때 뭔가 풀리면서 시원해지는 느낌.

그리고 주어진 한시간동안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해줘요

마사지를 하면서 괜찮은지 물어보기도 하면서 체크를 해 주네요.

저녁을 안 먹고 마사지를 받아서인지 마사지가 괜찮아서인지

과자가 엄청 맛있게 느껴져서 거의 다 먹었어요...ㅋ

위치가 좋아서 관광지 구경후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새로 오픈한 곳이라 깔끔한 시설을 이용할수 있으며

마사지사가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해 준다는 장점을 갖춘 곳

참 스파 그랜드 다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