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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 여행 후기
| |조회수 : 1240 | 좋아요 : 1

차량과 한국인 가이드를 예약해서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1일은 자유일정 마지막날은 샌딩만.

잘 다녀왔지만 미진한 부분이 있었기에 글 남깁니다.


 


 

첫날 현지 인솔자 미팅 문제.

비행기가 1시간 지연 도착을 했음에도 현지 인솔자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일행을 픽업 나온 몽키트래블 피켓은 보였지만 세바퀴를 돌아도 제 이름이 적힌 피켓은 없더군요. 완전 멘붕. 한국유심으로 갈아 끼우고 업체와 직원에게 통화를 시도했으나 일요일이라 불가. 겨우 비상연락망을 찾아 통화 연결. 여기까지 30분넘게 걸렸습니다. 제가 연락을 시도하는 동안 일행들은 여러차례 인솔자 찾아 공항을 돌고. 극적으로 인솔자를 만났는데 하얀 에이포 종이에 검정색 펜으로 제이름을 영어로 대충.. 몽키트래블 로고가 박힌 피켓도 아니었고 눈에 띄지도 않는.. 한국인 가이드가 어디 있느냐 했더니 우왕좌왕. 일정은 어그러지고 식당에서 점심식사하다가 한국인 가이드 만났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생각지도 못 했던 선택관광 옵션.

우여곡절 끝에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고 점심 식사 종료 후 이동하면서 용다리 불쇼를 권유받았습니다. 미케비치 근처에서 저녁식사 후 툭툭이 타고 불쇼 본 뒤 리조트 복귀.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

1인당 30불이라고 하더군요. 미처 검색을 하고 가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주말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볼거리라 하기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가이드 미팅 문제와 새벽 시간 이동으로 살짝 멍해있기도 했고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생각과 총 비용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실제 소요시간은 30분 이내. 버기카처럼 생긴 전기 툭툭이 세대 이용. 기대에 못 미친 불쇼. 그래도 그 도시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려했지만 베트남 물가를 고려해볼 때 아무리 생각해도 호갱이었다는.. 저희 인원이 15명이었습니다. ㅠㅜ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왕복 택시비가 50만동이라는 어느 블로거의 글을 보고 나니 더더욱.. . 지금 생각해보니 그다음날 일정으로 권했던 마사지 90분 코스가 1인당 30불이었습니다. 어리버리한 완전 호갱이었네요.


 


 

마지막 한가지는 공항 샌딩 시 버스기사가 공안에게 걸려서 10분 정도 길에 서 있었습니다. 예정 시간보다일찍 출발하기는 했지만 좀 불안했었네요. 기사님은 면허증과 몇가지 서류를 들고 버스에서 내린 뒤 공안과한참 이야기를 나누셨고 영문도 모른체 버스에서 기다리다가 회사 측에 연락을 하려는 찰나에기사님께서 공안에게 벌금을 낸건지 지갑에서 몇장꺼내서 주고 탑승하셨습니다.


 


 

한 가지 추가.

3일차 일정이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해서바구니 배. 올드타운 관광.씨클로. 소원초배. 석식 후 호이안에서 체크인이었습니다.

인보이스에 가이드 미팅 시간이 2시였고 그 시간에 만나면 일정을 소화할 수 있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되면 레이트체크 아웃을 해야하고 그럴바에는 일찍 만나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는게 나을것 같아 출발하기 몇 주전에 11시 미팅으로 변경요청 했습니다. 저녁 식사 식당 예약도 요청하면서 소원초배와 저녁 식사 일정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여쭸고 상담사께서 소원초배 일정 후 식사를 권하시더군요. 5시에서 6시쯤 소원초배를 할 때에도 날이 저문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지만 한국인 가이드 미팅 후 저녁을먹고 소원초배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소원초배를 저녁 식사 이후에 한 건 탁월한 결정이었습니다. 또한 처음 인보이스 대로 가이드를 2시에 미팅했다면 소화하기 어려운 일정이었습니다.


 

몽키트래블에서 인보이스를 주실 때 좀 더 현지 상황을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기사님도 현지 인솔자도 한국인 가이드도 친절하고 일정 조율 잘 해주시고 자잘한 요구사항도 잘 들어주셨고 마지막까지 잘 신경 써주셔서 즐겁게 마무리한 여행이었지만 이런 후기도 필요할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1)
  • 몽키-모모 2020-01-22 12:54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에 다시한번 대단히 죄송합니다.
    첫날 공항픽업에 있었던 문제는 이전에 카톡으로도 안내드린데로 저희 직원분이 로컬 가이드분에게 피켓을 전달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였어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좀더 꼼꼼하게 잘 챙겨서 차질없도록 준비해두겠습니다.

    그리고 선택관광의경우 가이드분이 아무 말씀 없으셔서 저희도 이런부분은 모르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부분도 처음에 가이드님과 일정과 진행에 대해 이야기 할때 이부분 정확하게 짚어드리지 못한거때문에 생긴 문제인것 같습니다.
    일하시는 한국인 가이드분들의 대부분이 단체그룹(패키지 인센 등등) 하시는 분들이고 이렇게 자유여행 가이드분을 전문적으로 하시는분들이 없어서,
    아무래도 패키지 그쪽 가이드를 하실때 진행하시던데로 옵션을 진행해서 문제가 생겼네요.

    이부분 고객님께 따로 연락드려 사과드리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재 책정하고 나머지 비용 환불처리해드렸어요.
    다시한번 이부분은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저희측에서 앞으로 안내사항 꼼꼼하게 전달하고 이렇게 가끔 추가적인 관광을 고객님 동의하에 하실경우
    합리적인 금액으로 저희가 미리 세팅해서 안내해놓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날 기사님 공항샌딩에서 공안이 기사님을 세운 이유는 기사님이 라이센스 없이 불법적으로 일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회주의 국가다보니 일을 할때 필요한 준비서류와 장비가 상당히 까다로운편입니다.
    예를들어 버스안에 구급장비, 화재대피법 등등 몇십가지의 조건사항이 있는데요.
    그걸 공안이 하나하나 체크하려고 들면 피해가기가 어려울뿐만아니라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기사님이 약간의 금액을 지불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짚어주신 일정관련해서는 저희측에서 고객님 남겨주신 일정을 검토하고 시간 적인 부분과 동선 등을 고려하여 다시 고객님들께 안내드릴수 있도록 직원 모두에게 전달했으며 꼼꼼하게 좀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들께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실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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