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1박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두 번째 방문한 다낭, 그전에는 3박 동안 다낭에만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3박 중 중간 1박을 호이안으로 예약하고 올드타운과 가까운 숙소에 짐을 풀고 하룻동안 올드타운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수많은 사람들로 모인 고풍스런 주택의 올드타운이 무척 매력있었습니다. 올드타운만 왔다갔다했는데도 느낌도 좋고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올드타운 요리조리 다니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저도 기다려서 주문한 시원한 오렌지 냉차(?) 빨대가 나무줄기로 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ㅎㅎㅎ 한잔 마시니 상큼함이 몸 전체를 감도는 기분~~~~~두 잔 사서 한잔 마시고 한잔은 테이크아웃! 혼자서 요리조리 둘러보면서 분위기 좋아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간단한 군것질도 하면서 돌아보니 시간 금새 갔네요ㅎㅎ 혼자서도 전~혀 외롭지 않은 호이안의 1박.
저녁에는 야경을 구경하다가 예쁜 보트가 있어 가격을 흥정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트 탑승~ 보트에서 둘러보는 호이안의 야경도 정말 신기하면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밤은 깊고 호텔로 가기전 저녁 식사~호이안 스타일의 쌀국수라고 하는데 다낭에서 흔히 본 국물 쌀국수와는 달리 국물이 없는 국수인데요, 고기, 채소와 함께 먹으니 담백하고 포만감도 가득~ 이렇게 식사 그리고 콩카페에서 커피 스무디를 마시고 알찬 호이안 1박의 마무리! 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1박을 호이안에서 하면서 올드타운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니 기분도 좋았고 이전 다낭 여행보다도 오히려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네요.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정말 매력넘치는 호이안 올드타운에서의 하루였습니다^^ |
도움이 되셨나요? |
번호 | 후기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좋아요 |
---|---|---|---|---|---|
405263 | 바나힐 / 오전 일찍 출발해야만 하는 이유(3) | 진가이더 | 2019-12-30(월) | 1386 | 1 |
405262 | 크라운프라자리조트 의 추억/언제나 가고싶은곳(3) | 진가이더 | 2019-12-29(일) | 1060 | 1 |
405261 | 호이안 올드타운 / 이런 동전지갑 귀엽습니다(2) | 진가이더 | 2019-12-28(토) | 811 | 1 |
405260 | 호이안 1박 너무 재미있었습니다~~~(1) | 빛나는밤 | 2019-12-27(금) | 852 | 1 |
405259 | 다낭 기념품 / 한시장 케시미어 머플러 선물하시기 좋아요(1) | 진가이더 | 2019-12-27(금) | 1593 | 1 |
405257 | 다낭에서 양치질 / 가능하면 생수로 하시는게 좋습니다(1) | 진가이더 | 2019-12-26(목) | 3127 | 1 |
405256 | 올드타운 가죽명함집 / 아버지와의 약속 지켰네요~(1) | 진가이더 | 2019-12-25(수) | 695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