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족 나트랑빈펄베이 2베드 풀빌라 여행기 |
중고등학교 친구들 4가족과 나트랑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3월부터 준비하여 10월이 언제쯤 올려나했는데 여행은 끝났고 여행기를 쓰고 있네요. 4월쯤 4가족 13명의 숙소를 나트랑빈펄베이 2베드 풀빌라 3동을 예약했습니다. 오션뷰를 하고 싶었지만 빈방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10월 숙소를 4월에 예약하는데 빈방이 없다고 하니 슬폈지만 그래도 풀보드에 빈펄랜드 포함으로 기쁘게 예약을 했습니다. 13명의 가이드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정보도 찾아서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준비를 시키다보니 여행날짜가 다가왔네요. 10/19(토) 베트남항공 VN441을 타기위해 새벽일찍 인청공항에 4가족이 모여서 반가운 인사를 하면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본 하늘은 언제나 눈부시게 아름답죠. 비행기는 연착없이 정상적으로 도착하여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공항은 복잡하지 않았고 30분만에 입국한것 같습니다. 13명의 인원이 이동하여야하기에 30인승을 렌트 5시간을 하였고 첫번째로 포나가르 사원으로 갔습니다. 버스타고 포나가르 사원에 도착할때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버스에서 내리고 입장권을 구입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네요. 다행히 금방 그쳐서 바로 사원을 구경하였습니다. 롯데마트로 이동하여 점심식사와 쇼핑을 하고 우리는 숙소인 나트랑 빈펄베이 선착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체크인은 금방하였고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풀빌라에 도착하고 보니 숙소는 너무나 크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쪽 제일 위쪽에 방을 받아서 바다앞 오션뷰는 아니지만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방이었습니다. 함께간 일행들도 뷰가 너무 좋다고 만족하였습니다. 이렇게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빈펄랜드를 갈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려서 담시장과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일정을 변경하고 섬을 빠져나갔습니다. 섬을 나갈때는 보트가 아닌 케이블카를 타고 갔습니다. 케이블카 길이가 엄청나게 길더라구요. 한참을 이야기하면서 갔는데도 가고 있더라구요. 그랩을 이용하여 담시장에서 이것저것 쇼핑을 하고 CCCP 커피에서 시원한 코코넛커피를 마시고 11명이 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3일째는 오전에 빈펄랜드 오후에 워터파크를 갔습니다. 가족여행이라 아이들이 6명이 있어서 놀이기구에 신나하더군요. 오전이지만 날씨가 맑아서 덥더라구요. 날씨때문에 아이들은 금방 체력이 방전되었고 숙소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가 워터파크로 갔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더 늦기전에 빈펄랜드의 꽃인 알파인코스트로 6시쯤 이동하였는데 30분정도 대기하고 바로 탈수있었습니다. 야간이라서 바람은 시원하였고 나트랑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보면서 신나게 알파인코스트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알파인코스트를 타고 관람차를 향하여 늦지않게 이동하였고 멋진 야경을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니 아쉽더라구요. 마지막날 오전에는 체크아웃 준비를 하다보니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짐을 선착장으로 보내고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풀보드의 마지막 식사를 하고 일행 전부는 메인풀로 갔습니다. 짐을 쌀때 메인풀에서 놀다가 옷을 갈아입고 공항으로 갈 생각으로 준비하였고 메인풀에서 3시간정도 놀았습니다. 유아풀 옆 화장실에 샤워장이 있어서 샤워후 귀국 복장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5시30분쯤 툭툭이를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 하였고 샌딩 신청한 30인승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귀국하였습니다. 13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이동하며 놀았지만 다행이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었고 4가족 모두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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