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님 모시고 애들 까지 3대 11명 대가족이 다낭 여행을 계획 하고 이래 저래 걱정이 많았는데,

몽키 트레블에서 '다낭 3박5일'투어를 예약 하고 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정말 여유롭게 자알~ 다녀 왔습니다.

상품 일정도 우리 스케쥴에 맞춰 시간 변경이 가능했고 정말 다낭의 엑기스 관광지만 잘 골라서 만든 상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행 상품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만족을 하셨고, 특히 초.중.고등학생 애들도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여행을 기획한 저에게 무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몽키 트레블 덕분에 대 식구가 마찰 없이 잘 다녀 온듯 합니다. ^^

그런데~ 작은 문제가 있었다면...

제가 여기서 예약을 할때는 성인 10명과 소인 1인 으로 예약을 했는데 인보이스에 성인 10명 견적되어 날라 왔었습니다.

그래서 소인은 차량에 포함 안시키는 건가 생각 하고 결재를 완료 했었는데, 차량은 문제가 아니었는데 생각 하지 못했던 각 관광지와 마사지 입장료를 소인 추가로 따로 지불을 했습니다. 뭐.. 어차피 나가야 할 돈이고, 인보이스에도 포함이 안되있었던걸 제가 봤기 때문에 미리 그 문제가 발생 할 것을 고려 하지 못한 책임이 크니... 원망은 하지 않습니다.  예산을 그 부분 까지 고려 못하고 환전을 해 가서 중간 중간 티켓 비용이 나가니 다시 환전 해야 하는 문제도 생기고....

하고 싶은 말은 여기 시스템상 소인을 왜 인보이스 견적에 포함을 안시킨 건지... 그게 좀 아쉬움이 남더 군요..

그리고, 한국어 가능 가이드를 신청 했다고 생각 했는데, 제가 몽키트레블을 처음 이용 하다보니 미숙해서인지, 한국어 가이드를 신청 하지 않았나 봐요.  영어만 가능한 가이드가 나와서 살짝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이드분이 너무 친절 하시고, 잘 해주시니 짧은 영어 실력에도 큰 어려움 없이 의사 소통 해가면서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가이드분 너무 칭찬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차량 이동중에도 영어로 계속해서 관광지에 대해서 설명 해 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반은 알아 듣고 반은 흘리고.... 부모님께 어슬프게 통역 하면서 여행 내내 저를 영어를 아주 잘하는 훈륭한 아들로 바라보시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

여행 후기에 한국어 가이드가 한국어를 잘 못해서 불만인 글들을 보니 차라리 저는 추가 비용 아끼고 영어 가이드도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 가이드 선택 하실때 참고 하세요~

종합적으로, 여행 상품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가이드 분도 친절히 열심히 해 주셨고...

몽키 트레블 자주 이용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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