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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트래블 투어를 이용한 대가족 여행
| |조회수 : 1064 | 좋아요 : 1

몽키트래블 투어를 이용해 46(가는날 오는날 비행시간을 제외하고는 온전한 4일짜리)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12( 70대 부모님+아들부부+딸부부+4살부터 중2까지 포진한 손자손녀 6)이 간 여행치곤 특별히 아프거나 다친 사람이 없는 무사히 잘 갔다온 여행입니다.

 

 

날씨가 덥고 연령대가 다양한 관계로 여행일정 중간, 중간 처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좋은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기에 12명이라는 숫자는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몽키트래블에서 35일 투어를 예약해서 하루 더 일정을 연장하여 제가 계획한 투어(쿠킹클래스, 차밍쇼)를 더했습니다. 다른 여행사 투어비용을 알아보니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었습니다. 몽키트래블 홈페이지에서 일정조정을 위해 게시판을 글을 남기면 바로바로 확인하시고 답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베트남 가이드를 선택한 것은 이번 여행에서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가이드덕분에 좀 더 여행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공항픽업하러 온 차량과 기사님이 일정내내 동행했습니다. 공항픽업 기사님을 만나 주차장에서 버스에 탑승했는데 차량이 29인승으로 아주 깨끗한 차량이었습니다. 거의 새차입니다. 이 부분에서 가족모두 만족도 쭉 상승했습니다. 시원한 차량탑승으로 공항을 나왔을 때 몰아치는 더위와 습도에서 행방될 수 있었습니다. 안전하게 파리아호텔로 이동하여 짐을 내리고 기사님과 헤어졌습니다. 기사님은 젊은 분인데 일정내내 거의 말이 없으셨네요.. 아마도 가이드와 거의 이야기를 하니 차량 탑승 하차시만 인사를 하게 되더군요.

 

시차가 2시간 차라 아이들도 잘 일어나 7시에 조식 먹었습니다. 조식을 먹고 난후 다낭대성당과 한시장을 가는 가족과 남아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으로 나누었습니다.

 

파리아호텔에서 다낭대성당까지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다낭대성당에서 사진을 몇장 찍은후 한시장으로 이동하여 달러를 동으로 환전하고 한시장 2층에서 몇가지 의류를 구입하여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에서 짐을 정리하여 호텔로비로 내려오니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이드와 인사후 일정을 논의하고 오행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몽키트래블 1:1 게시판에서 최종적으로 남긴 일정이 가이드에게 전달이 안 되어있었습니다. 최종버전의 이전 버전이더군요. ^^;; 크게 달라진 일정은 아닙니다. 이전 버전은 가이드와 만난 후 환전과 한시장 방문이 있었는데 더우니 가족전체가 움직이기에 어려울 것 같아 이 일정을 빼고 가이드 만나기전 환전과 한시장을 갔다 온 것입니다.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로를 건너 차량에 탑승하기에 저희 가족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가이드가 오토바이와 차량을 통제해주셨습니다.

다낭시내를 지나 오행산으로 가는 길에 가이드가 친절하게 일정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베트남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아주 유창한 한국어는 아니지만 저희 가족과 충분히 의사소통이 되었고 진심을 다해 이야기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좋은 가이드를 배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행산을 가더라도 오행산밑에서 입장료를 주고 저희 가족끼리 오행산을 올라갔다와야 하는지 알았는데 가이드와 함께 오행산을 올라가서 가이드가 계속 이야기해주고 저희 가족 이 움직일 때 처지는 일행이 없는지 살펴봐 주시더군요. 오행산을 내려와 가까운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베트남음식이 생소하여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모르는데 한국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도 추천해주시고 식사후 계산할 때도 살펴봐 주셨습니다.

 

오행산에서 내려와 호이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호이안의 호텔 체크인시 호텔직원과 대화도 도와주셨습니다. 가이드가 5시에 다시 호텔로 와서 저녁식사를 할 식당까지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이때에도 메뉴선정과 계산시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후 저희가족은 가이드와 헤어져 호이안 야시장에 들러 구경을 하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일정은 코코넛배와 쿠킹 클래스입니다. 날씨가 더워 가이드에게 원래 일정보다 30분 앞당겨 움직이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원래 일정보다 서둘러 왔지만 코코넛배를 탔을 때 햇볕이 강했습니다. 저에게 재미난 활동이었는데 몇몇 가족은 더워서 만족도가 높지 않았네요. 코코넛배를 타고 난후 쿠킹클래스 활동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쿠킹클래스는 한적한 마을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차량에서 내려 레스토랑까지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 갔습니다. 이쁜 꽃들도 많고 잘 관리되고 있는 마을이라 느껴졌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이들이 많다보니 시끌벅적해서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지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요리를 시작하기전 간단하게 농장체험을 했습니다. 땅을 약간 파고 씨를 뿌리고 다시 흙을 덮는 과정인데 처음에 밍기적 밍기적하던 아이들이 서로 하려고 하더군요. 농부가 적성인가 봅니다. 4가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지만 아이들이 하다 보니 요리시간이 길어져 2가지만 저희 가족이 직접하고 나머지는 레스토랑 직원들이 만들었습니다. 중간에 후라이팬으로 반쎄오 뒤집기도 해서 즐거웠습니다. 요리 4가지에 따로 맥주와 음료를 주문해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쿠킹클래스 직원분들이 잘 친절하고 아이들에 맞추어 진행해주시더군요.

  

쿠킹클래스이후 호텔로 돌아와 어른들은 휴식을 아이들은 수영을 했습니다. 이후 430분에 다시 가이드를 만나 호이안 씨클로를 타는 곳까지 도보로 이동해 씨클로 탑승을 기달렸습니다. 씨클로는 인기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 씨클로를 타고 호이안 올드타운을 한바퀴 돌았는데 주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피곤한 아이 몇 명은 씨클로에서 잠이 들기도 하구요.^^;; 낮에 수영을 하고 씨클로를 탄거라.. 씨클로에서 내린 후 가이드가 내원교 등 몇 곳을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아침부터 계속 움직이고 낮에 수영을 하다보니 피곤한지 찡찡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배 고프다, 다리 아프다고 칭얼대는 놈들을 데리고 식당을 찾아갔지만 원하는 식당은 보이지 않아서 가이드와 상의한 끝에 얼른 소원초배를 타고 호텔앞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의외로 소원초배에 올라탄 이후 아이들의 만족감이 상승하기 시작, 배에서 내릴 때 엄청 아쉬워 했습니다. 바람이 살살 불고, 어두워지가 시작하고 올드타운에서의 소음이 멀어지자 배위에 있는 것이 굉장히 평화롭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서 소원초배가 많이 더럽다는 글을 봐서 걱정을 했었는데 저희가 탄 배상태가 좋고 구명조끼도 깨끗했습니다. 가이드가 직접 소원초배를 섭외해서 탑승했기에 소원초배 흥정을 하지 않으니 편했습니다. 소원초배에서 내릴 때에는 저희 호텔과 가까운 곳에서 내렸습니다. 가이드와 상의해서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걷는 거리를 줄이려고 --;;; 이후 가이드와 헤어져 호텔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저희가 들어간 후에 냉방을 하고 시원한 물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음식에서 1% 부족했던 고기를 실컷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실크마리나 리조트 앞에 위치한 TIA인데 크지 않는 식당이지만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고 아주 친절하십니다.

3일날에는 바나힐, 바나힐에서도 가이드가 잘 안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대가족은 가이드가 필수입니다. ^^;; 다낭에서 바나힐 주차장까지 20분 소요. 호이안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어요. (베트남 출근시간은 730분입니다) 바나힐은 20분정도 걸리는 케이블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 찍을 곳이 참 많습니다. 어른들은 놀이기구를 안타더라도 구경하는 것만으로충분할 듯 합니다. 바나힐 가서 정상까지 갔다고 조금 내려와 점심먹고 놀이 기구 탔어요. 인기 있는 레일바이크는 2시간 기달려야 하니 꼭 타고 싶다면 아침 일찍 서둘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바나힐 놀이기구는 유아, 저학년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기구가 많았습니다. 부모님이 많이 움직여야 아이들이 잘 놀 수 있어요. 중학생이상은 놀이기구가 시시할 수 있어요. 바나힐 갈 때 미리 동선 파악해서 가면 시간이 많이 절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나힐을 내려오면서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저녁을 안방비치에서 먹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바나힐에서 330분 출발하기로 했으나 계획과 달리 지연되어(순전히 대가족이라 늘어지는 면) 420분이 되어서야 바나힐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출발하니 베트남 퇴근 시간과 겹치게 되어 안방비치에 540분쯤 도착했어요. 보통 1시간 걸린다고 하네요. 가는 길에 얘들은 잠들고 어른들은 가이드랑 대화 하면서 가서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저희가 베트남 문화나 생활방식 등등의 궁금한 거 물으면 가이드가 잘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는 안방비치. 참 예뻤습니다. 여기에 몰려드는 현지인들. 오토바이에 3~4명이 타고 수영하러 오더군요. 가족단위로. 비치에 돗자리를 깔고 아이들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 비치에 노점상들도 많아요. 안방비치가 꽉 찼어요. 저희 가족은 레스토랑에 자리잡고 아이들은 바다속으로 달려나가고. 바다앞에 구명조끼. 튜브 대여하는 현지인이 있답니다. 오면 꼭 대여해서 노세요. 안전을 위해서. 레스토랑에는 샤워실이 있는데 아주 깨끗해요. 저는 리조트에서 타월을 준비해와 샤워후 닦아 주었습니다. 현지인들은 낮에 햇볕이 너무 강하니 4시 넘어서야 비치에서 많이 노는 것 같아요. 뭐라할까 저녁이 있는 삶, 여유가 있어 보였어요.

금방 어두워지는 데 이때에도 바다에서 노는 아이들이 많답니다. 저는 저희얘들 지키보느라 제대로 못 즐겼습니다. 얘들만 없다면 정말 좋았겠지요. 그래도 얘들은 아주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안방비치에서 큰일난 뻔한 일이 있었는데 가이드가 도움을 주어서 잘 해결되었습니다.

 

얘들은 투어 이후 숙소로 돌아오면 항상 수영장으로 갔어요. 일정은 힘들지 않게 계획되었는데 매일 수영하고 노니 마지막 날 일정 소화시 힘들어 했습니다. 마지막날 일정은 이동을 많이 하지 않게 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체험학습 보고서에 넣을 내용을 위해 다낭박물관에 갔어요. 저희는 가이드가 있어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박물관 추천합니다. 다낭박물관은 다낭시청이랑 노보텔 바로 옆이구요, 관람은 30분이면 충분해요. 가이드가 설명을 잘하니 지나가던 한국 관광객들도 저희 가이드를 따라 다녔습니다. 한국은 어떤 박물관을 가더라도 냉방이 잘 되어 있는데 다낭은 냉방을 하는 곳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현지 카페나 식당은 문을 활짝 열어 놓았을 뿐이에요. 시원한 곳을 찾게다면 호텔이 제일 나아요. 날씨가 덥다보니 링엄사를 제치고 바로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롯데마트는 한국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희 가족중 초등저학년 이하는 5층 키즈카폐에서 시간을 보내고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은 핸드폰을 하고 어른들은 쇼핑을 했습니다. 사실 여기에서도 해프닝이 있었는데 잘 해결되었습니다. 440분 차밍쇼 관람을 위해 롯데마트를 나왔는데 롯데마트에서 차밍쇼가 있는 극장은 굉장히 가까워서 금방 갔습니다. 베트남 문화와 춤들을 1시간정도 관람했는데 베트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보면 좋은 것 같습니다. 몽키트래블에서 차밍쇼 가격은 다른 사이트보다 낮은 가격입니다. 얘들중 몇명은 피곤한지 차밍쇼관람시 쿨쿨 잤습니다.--;; 차밍쇼관람후 아직 배가 고프지 않는 관계로 미케비치에서 1시간정도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물이라 그런지 얘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녁무렵이라서 그런지 미케비치도 안방비치처럼 현지인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희는 마지막날이라 다시 몸을 씻을 수 없어서 발정도만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비치옆 화장실에서 1달러를 주고 일행모두가 모래를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미케비치에서 가까운 한식당으로 이동해서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하고 9시에 예약된 마사지 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아 헬리오 야시장에서 30분 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마사지샵으로 이동했습니다. 마사지샵에서 90분 짜리 마사지를 받고 다낭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 여유롭지 못해서 간단히 적었습니다. 몽키트래블을 통해 투어를 계획하기로 한 것은 참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합리적인 투어가격에 좋은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가이드 이름은 히엔 Hien입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3)
  • vlover 2018-10-22 09:14
    몽키 이용해서 알차게 잘 다녀오셨네요
  • Pjenny 2018-10-22 01:31
    자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 정말 대가족 여행이네요 ㅎㅎ
  • 몽키-다낭 2018-05-31 17:48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가이드님께도 고객님의 칭찬의 말씀 꼭 전달하겠습니다
    여행에서의 좋은 추억 오래도록 남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몽키트래블이 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남겨주신 후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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