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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 1박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웠던 숙소였어요~
| |조회수 : 1194
미케비치 도로를 따라 호이안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다낭 그랜드브리오 오션 리조트는
일본인 사장에 의해 세워진 곳 답게 일본 여행을 해보셨으면 느끼셨을 친절함을 
리조트 곳곳에서 느낄 수가 있어서 포근한 마음으로 묵을 수 있는 곳이에요~ 










다낭에서 길을 따라 호이안 쪽으로 쭉~가면
길 옆으로 아래 사진처럼 그랜드 브리오 오션의 표시판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표시판을 따라 안으로 쭉들어가면~~









사자상이 지키고 있는 로비의 입구가 등장!
고층의 건물은 아니지만 모든 객실이 바다쪽 뷰를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호텔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동양의 향기가 진~하게 풍기는
큼직한 목조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있습니다.
여기에 앉아서 사진을 남기셔도 정말 좋아요ㅎㅎ








1층 로비 한쪽에 위치하고 있던 프런트데스크.
규모에 비해 프런트데스크는 작아보입니다만~
동양적으로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체크인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직원들의 친절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로비 의자에 앉아 기다리면서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고
키를 받은 뒤 위로 올라가면 되요~










이날 묵은 디럭스룸으로 이동~
복도를 객실로 가까이 다가가는 만큼 저희 기대감도 점점 증가하고 있었어요^^









가장 기본 카테고리인 디럭스룸 객실의 모습입니다.
기본룸인 만큼 스튜디오 타입이고요, 인테리어는 무난한 편인데요,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꽤 쾌적하다고 느꼈어요~
로비와 스파가 위치하고 있는 본관 건물 내에는 이번에 묵은 디럭스룸과 함께
그랜드 디럭스, 그리고 스윗룸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2명이 묵기에는 이곳 디럭스룸도 꽤 편안했어요~
특히 인상이 깊은 부분은 바로 침실에서 문을 통해 나갈 수 있는
발코니 공간~
발코니 공간이 꽤 널찍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한잔 마시며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발코니에서 바라본 다낭 지역의 바다 풍경~
사진으로는 이렇게 앞 건물로 인해 가려져 있지만
그래도 실제로 봤을 때 전망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욕실 옆에는 작은 미니바와 함께 여행을 여권과 귀중품을 둘 수 있는 금고
그리고 다낭 및 호이안 여행을 하는 동안 들고 다니기 좋은 예쁜 가방 그리고
아오자이와 함께 떠오르는 베트남 문화의 상징인 모자 '농'이 놓여져있습니다ㅎㅎ
이날 비가 왔기 때문에 이 농을 쓰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햇빛이 강한 날씨에는 매우 유용해보였습니다.









욕실의 구조가 조금 특이하였는데요,
욕실이 문이 없는 반개방형으로 되어있는데
중간에 세면대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부스가 있으며 이 부스안에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나눠져있었습니다.
샤워부스 공간은 넓은 편이고 수압도 괜찮았어요.
어메니티 향이 무척 좋았고요.



 









특히 화장실 부스안의 변기는 비대가 설치되어있네요~
첫 이미지는 평범해보였지만 역시~일본 스타일의 호텔답게
군데군데 잘 찾아보면 손님들에 들을 위한 꼼꼼함이 눈에 보입니다^^











객실은 간단히 둘러보고 밖으로 산책을 나가보기로 했어요~
본관 건물로 나오면 대리석으로 꾸며진 길이 메인 수영장까지 쭉~이어져있는데요,
꽤 고급스럽긴 했지만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미끄러웠던 것이 함정...










그랜드 브리오 오션의 전체지도입니다.
본관 건물에서 메인 수영장을 따라 대리석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길이 있으며
이 길의 양옆으로 빌라 타입의 객실들이 마을을 형성하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그랜드브리오 오션의 빌라 객실은 개별 풀빌라가 위치하고 있어서
다낭으로 휴양을 즐기러 오는 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요,
다음에는 풀빌라에서 묵어봐야겠습니다ㅎㅎ










일단 본관 건물에서 메인수영장으로 가기전 바로 왼쪽으로 돌아보면
수영장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이 호텔의 두 번째 수영장으로
수심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아동들과 여행을 온 가족 투숙객들이 물놀이를 하기
좋아보였던 곳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가면 놀이터와 함께 키즈클럽이 위치하고 있고요,











옆으로 가보면 베트민턴장과 함께 농구코트가 있으며
베트민턴장 옆에 헬스장이 위치하고 있어요.












헬스장은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유산소 및 간단한 근련운동 그리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정도~
그래도 운동화를 대여할 수 있고 타월과 생수까지 잘 갖춰져있어요!











이곳이 제가 말한 대리석으로 꾸며놓은 예쁜 길,
기가 막힌 포토존이었지요ㅎㅎ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묵는 다면 손을 잡고 걸어다니면 왠지 낭만이 가득할 거 같다는^^


 







수영장으로 가기전 옆으로는 메인 레스토랑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조식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이곳 그랜드브리오 오션 조식 정말로 칭찬하고 싶었는데요,
이 조식에 대한 부분은 소개할 것이 꽤 많아서 다음에 따로 이야기할게요~










길을 따라 쭉가면 호텔의 메인 수영장~ 짠하고 나오는데요,
사실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모양도 평범하고요....
그래도 주변 썬베드는 충분히 갖춰져있어서 누워 쉬기에는 좋았습니다.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묵는 동안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쾌적하게 수영을 즐겼습니다.











평범하지만 그래도 수심이 1.8M까지 있어서 깊은 수심을 좋아하는 분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어보이고요,



 





이렇게 분위기 좋은 카바나 스톼~일의 테이블로 놓여져있네요.








수영장 옆으로는 풀바 개념의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맥주와 함께 여러 음료 그리고 패스트푸드류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호텔치고는 저렴한 편이었어요.
메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실컷 즐기다가 힘이 빠졌다고 느낄 때면
이곳에 와서 여러가지 스낵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포켓볼 한판~~


 









밤에 영화도 상영하니 참고하세요^^









메인 수영장을 지나 미케비치가 나오고 이 비치 안에도
썬베드가 설치되어있어서 바다를 보며 일광욕을 하기에도 좋아요,
하지만 비가 와서 비치에서 즐기는 것은 패스~~~








비치 내 썬베드들 사이에 설치되어있던 헤먹에 잠시 눕다가 철수~ㅎㅎㅎ










날씨가 흐려서 비치에서는 제대로 못놀았지만 그래도 이곳 호텔이 즐거웠던 이유는
바로 일본식 온센 때문이었는데요,
한국으로 치면 목욕탕이긴 했지만 호텔 내 위치해서 그런지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일본식 온센은 본관 건물 1층의 스파 안으로 가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입장할 수가 있으며
투숙객들은 이 온센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스파 직원을 통해서 키를 받고 탈의실로 입장해서
옷을 벗은 뒤 안으로 입장~~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건식 사우나가 눈에 보이고요,
이 건식 사우나도 꽤 넓은 편,










사우나 바로 앞에는 작은 냉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우나에서 땀을 잔뜩 뺀 뒤 간단히 샤워후 냉탕을 들어가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ㅎㅎㅎ










샤워시설도 잘 되어있었고요,
샤워 시설에 놓여진 샴푸와 바디워시 역시 객실의 어메니티가 놓여져있었는데요,
객실에서 샤워를 하는 대신 이곳 온센에서 사우나와 온천을 즐기면서
이곳에서 샤워를 하고 객실로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쬐그만한 냉탕에 비해서 온탕은 그래도 큰 편입니다.
사람이 없으면 수영해도 될 거 같아요ㅎㅎㅎ
이 날 비로 인해 날씨가 흐려서 수영장에서 제대로 못놀았는데
온센에서 제대로 시간을 보냈습니다ㅎㅎ
그랜드브리오 오션을 방문한다면 꼭~이 온센을 이용해보세요^^










온센을 마치고 로비에서 직원에게 받은 셔틀 버스 스케줄표.
그랜드 브리오 오션은 다낭 시내 안에도 호텔이 있는데요, 바로 그랜드브리오 시티입니다.
이곳 그랜드브리오 오션과 시티 호텔로 가는 셔틀도 이용할 수 있고요,
호이안와 롯데마트로도 갈 수가 있으니 참고해서 일정을 정하면 될 거 같네요~
그랜드브리오 오션 디럭스룸과 부대시설을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날씨로 인해 아쉬운 점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수영장과 온센을 오가며
편안하게 1박의 휴양을 즐기고 왔습니다.
우기시즌을 제외하면 비치도 이용하며 정말 다낭 여행을 알차게 즐기기에 좋은 호텔인듯합니다~
특히 또 아침 조식을 너무 잘먹어서 기억에 꽤 남을 호텔이 될 거 같아요^^
조식 후기도 곧 알려드리도록 할게요^^그럼 이만~~







그랜드브리오 오션 디럭스룸과 부대시설을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날씨로 인해서 아쉬운 점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수영장과 온센을 오가며 편안하게
1박의 휴양을 즐기고 왔습니다.
우기 시즌을 피해서 온다면 비치도 이용에서도 즐겁게 놀 수 있을 거 같네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알찬 조식도 절대 빼놓을 수가 없고요,
다낭과 호이안 일정을 동시에 진행하기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꽤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아직 이야기를 못한 그랜드브리오 오션의 조식 후기를 알려드릴게요~그럼 이만^^
댓글(3)
  • vlover 2022-08-23 23:34
    다낭 호이안 다 가고싶은 저에게 딱입니다
  • 1traveler1 2022-07-14 23:24
    후기가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 Pjenny 2019-01-12 03:22
    프론트 데스크가 정말 일본틱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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