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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그랜드머큐어 골든 드래곤 딤섬 뷔페 후기, 별 다섯개를 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점심 식사였습니다...
| |조회수 : 3432

 

 

 

 

모처럼 한국에서 소중한 지인이 다낭으로 방문하여,

어느 곳에서 식사를 대접할까 고민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으로

그랜드 머큐어 다낭의 골든 드래곤 딤섬 뷔페를 선택하였는데요,

지인은 물론 저 역시도 정말 매우 만족하며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다낭 한강 쪽에 위치한 그랜드 머큐어 호텔로 갈 경우 택시기사에게 Grand mecure da nang로

문자를 찍어 보여줘도 되지만 지리를 모르는 기사들도 많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Grab 앱을 다운로드해서 Grab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베스트!

(저 같은 경우 출퇴근이나 차를 이용할 경우라면 항상 Grab을 이용한답니다^^ 정말 다낭에서는 최고!!!)

 

 

 

 

그랜드 머큐어 다낭 호텔 도착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

2층에 도착하면 아래 사전처럼 안내판이 보이고 안내판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이날 최고의 점심 식사를 즐긴 골든 드래곤의 입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날 골든 드래곤에서 여러번 놀랐는데요,

우선 호텔 레스토랑답지 않게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딤섬을 먹을 수 있는 것에 놀라고,

그리고 선택할 수 있는 딤섬이 꽤 다양했다는 것이 놀랐지요~~

또! 놀랬던 것은 여기에 맥주, 음료까지 무제한!! 으로 포함이라는 점!

정말 방문하기 전부터 놀랍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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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스토랑답게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던 테이블.

꽤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들어가자마자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포근함 가득했던 골든 드래곤의 실내였어요.

 

 

 

 

 

저 같이 평소에 혼밥을 즐기는 분들에게 딱 알맞은 2인용 테이블과

이날 지인과 함께 앉았던 4인용 테이블이 있었고요,

 

 

 

 

 

 

 

단체팀들을 위한 원형 테이블도 별도 공간 내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프라이빗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식사를 하면서 간단하게 회의를 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다양한 딤섬 메뉴가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었던 메뉴판,

사실 딤섬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이것저것 막 시켰어요ㅎㅎ

골든 드래곤의 딤섬 뷔페는 다양한 음식들이 진열되어있는 일반 뷔페가 아니라

직원이 주는 메뉴판에서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골라서 직원에게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몇 가지 메뉴를 주문한 뒤 지인들과 수다를 나누면서 조금 기다리니

첫 번째 메뉴가 나왔습니다.

4명이니 한명당 한개씩ㅎㅎ

호텔에서 먹는 식사인만큼 잔뜩 기대하고 한 입 쏙~

첫 시작부터 기대 이상의 맛이었던 맛.

 

 

 

 

 

일단 처음이다보니 메뉴를 제대로 보지 않고 막 시켰는데요,

씹는 순간 쫀득쫀득하면서 재료의 신선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할 수 있는 딤섬의 종류만해도 꽤 많은데 이 날 다른 음식도 함께 주문하고 먹느라

몇개밖에 주문을 못한 것이 아쉽네요...

 

 

 

 

 

 

딤섬 뷔페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동그란 통안에 들어있는 찜형태의 딤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를 먹을 수 있는데요,

아래는 수프요리로 상하이 스타일의 완톤~!

이 완톤을 비롯해 총 3가지의 수프요리를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몇 가지의 딤섬으로 입맛을 우고 이 완톤과 함께 본격적인 식사의 시작ㅎㅎㅎ

 

 

 

 

 

 

완탕을 먹은 뒤 타이밍 좋게 등장한 음식은 야채요리로

중국인들이 많이 먹는 야채 중 하나인 청경채를 마늘과 함께 고소하게 볶은 요리입니다.

청경채의 신선함과 마늘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 요리로 평소 야채를 기피하는 분들도

잘 먹을 거 같네요.

딤섬 뷔페의 몇 안되는 야채 요리 중 하나입니다.

밥 반찬으로 좋아보이긴 한데 그냥 먹어도 정말 굿!!

 

 

 

 

 

 

다음은 스프링롤을 쪄서 나온 요리인데요,

안에 새우가 들어있어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평범해보이지만 이날 저희 모두의 입맛을 확실하게 잡은 음식 중 하나~

 

 

 

 

 

 

앞서 언급한 요리들이 찜 스타일이었다면 이제부터 나오는 음식들을 찜 스타일이 많았다면

이후부터는 튀김 스타일의 요리들이 순서대로 나왔어요~

우선 튀김 딤섬의 경우 동그란 나무통안에 나온 쫀든한 딤섬과는 달리

바삭한 맛이 일품이었어요~튀김 딤섬 옆에 꽃처럼 생긴 것은 오징어가 들어있는 딤섬^^

 

 

 

 

 

 

 

다음은 이날 식사에서 최고의 인기 메뉴였던 찹쌀 딤섬이에요~

첫 맛은 튀긴 찹쌀의 바삭함과 달짝지근함 그리고 끝맛은 속에 들어있는 고기의 담백함으로 가득~~

이곳에 처음 경험했던 정말 매력적이 맛이었어요ㅎㅎㅎ

한입 먹는 순간 조만간 다시 이곳으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습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딤섬이지만 간혹 한국인답게 스파이시함을 찾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에 강력추천할 메뉴~바로 고추튀김!

사진처럼 고추 속 안에 고기를 채워넣어 튀긴 음식으로 고추의 매콤함이 살짝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평소 자제를 하고 있었던 술을 본능적으로 부르게 만들었던 맛!^^

하지만 근무 중 나왔기 때문에 술과 함께하는 딤섬 뷔페는 다음에~~~

 

 

 

 

 

 

식사류의 음식도 몇가지 주문이 가능한데요,

중국 레스토랑에서 대표적인 식사 메뉴하면 역시 볶음밥.

볶음밥은 비프와 치킨 중 두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가 있고요,

이외에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중국 스타일의 죽인 콘지 그리고 볶음 국수 요리까지 주문할 수가 있어요.

딤섬 요리를 먹고 나서 디저트로 넘어가기전 이렇게 식사류를 주문하면

골든 드레곤에서의 식사코스가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역시 코스의 마무리는 디저트!

우선 예쁘게 잘라서 온 3가지의 과일로 입가심을 한 다음,

마카오에서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에그타르트 등장!

원래 알고 있던 타르트보다 작은 크기로 나와서 앙증맞으면서 귀엽네요ㅎㅎ

역시 중국 요리에서 이 에그 타르트만큼 훌륭한 디저트는 없는 거 같아요.

골든 드래곤에서의 딤섬 코스, 마무리는 꼭 에그타르트 추천입니다^^

 

 

 

 

 

이번에 이곳 골든 드래곤을 방문한 것이 처음이었고

그냥 딤섬 뷔페를 체험만 한다고 생각하고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요,

처음 등장한 음식부터 식사의 마무리까지 저는 물론이고 일행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가격은 50만동으로 호텔에서의 식사치고는 저렴한 편에 속하고요,

사실 모든 딤섬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이 날 방문시 먹었던 모든 음식은

확실히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울만 했고 다시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특히 딤섬을 비롯한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 뿐만 아니라 맥주와 음료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가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이 날은 점심이었지만 저녁을 즐기기에도 분위기가 꽤 괜찮아보였어요.

다낭 여행시 한 번은 이곳 그랜드 머큐어 다낭 2층의 골든 드레곤에서 딤섬 뷔페를 먹으면

여행의 만족도도 확실히 올라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골든 드래곤의 딤섬 뷔페는 일요일 점심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점심 11:30분~14:00, 저녁 17:30분 ~21:30분이니 참고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댓글(3)
  • vlover 2022-08-23 23:37
    기대없이 가니 더 만족한듯해요
  • 1traveler1 2022-07-14 23:27
    새로운 정보 획득~^^
  • Pjenny 2019-01-12 03:24
    딤섬이 참 맛있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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