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지프하면 생각이 나는 지역이 바로 무이네죠?

하지만 다낭에서도 지프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있답니다.

오늘 그 코스를 지프를 타고 한번 달려 볼께요.

투어 이름은

지프 투어 손트라(손짜) 페닌슐라

반나절 투어랍니다.

오전에 출발을 할 수도 있고 오후에 출발을 할수도 있어요

오전 투어는 오전 8시 ~ 오전 11시까지

오후 투어는 오후 2시 ~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정도 진행이 되는 투어이며 호텔픽업및 드랍도 가능해요.

이동 루트는

호텔 픽업 > 냐봉칸( Nhà Vọng cảnh)  > 헬리콥터 랜딩 장소 > 반꼬 탑(Bàn Cờ top) > 린응사 > 호텔

의 루트로 진행이 됩니다.

냐봉칸( Nhà Vọng cảnh)  : 해발 550m로 바다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는 장소

반꼬 피크 (Bàn Cờ Peak)  : 해발 695m로 다낭에서 가장 높은 장소로 다낭시내및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장소

린응사: 베트남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18세기에 지어진 사원으로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인 건축물인 해수관음상의 경우 높이가 67m입니다.

이제 지프를 타고 출발해 볼까요?

픽업시간에 픽업 장소로 가니 지프차가 대기하고 있네요

지프차는 아주 안락한 시설은 아니지만 지프차 그 자체로 주위의 시선을 좀 끌긴 해요

타고 가는데 사람들이 막 쳐다 보는...

지프차에는 최대 성인3인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저희는 2인이 출발..

요렇게 시원한 생수도 챙겨주세요.

날씨가 워낙 더운날에 투어를 해서 생수는 생명수입니다.

다낭 시내를 열심히 달려서

산길을 달려서

출발한지 30분만에 도착한 이 곳은 냐봉칸( Nhà Vọng cảnh)  입니다.

다시 다음 목적지로 출발

황량한 공터에 도착했습니다..ㅋㅋ

여기는 다름 아닌 예전에 헬리콥터 정거장(?)으로 사용되었던 장소입니다.

미케비치와 한강의 전망을 모두 볼 수 장소입니다.

다시 다음 장소인 반꼬 피크로 이동을 합니다.

다낭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하는데 왠지 높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올라가는게 전혀 힘들지 않아요..

계단만 좀 오르면 끝!

해발 695m

다시 지프를 타고 린응사로 출발을 해요.

가는 일에 인터컨티넨탈 다낭 리조트가 보이네요.

너무도 비싼 리조트

가는 길에 원숭이를 만났어요.

지프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아기 원숭이를 만지지만 않으면 원숭이가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아기 원숭이를 만지면 어미 원숭이가 와서.....공격을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드디어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린응사에 도착했어요.

대표적인 관광지라서인지 이 더운 날씨에도 여행객들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CHUA LINH UNG

린응사

마지막 방문지인 린응사를 끝으로 다시 호텔로 출발해요

둘러본 지역이 시내가 아니라서 쉽게 가기가 어려운 곳인데

이렇게 지프를 타고 3시간 정도 둘러 보니 꽤 괜찮았어요...

지프는 에어컨이 안 나오니 무더운 날씨에는  좀 더울 수 있어요.

베트남 모자인 넝을 쓰고 다녀오시는거 추천!

지프를 타고 이동을 하니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 막 쳐다보기도 해요..

다낭에서 오전이든 오후든 반나절 정도 시간을 내어 색다른 느낌으로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