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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사트야호텔은 저렴하게 다낭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호텔인 거 같아요~
몽키-레오|2018-11-21(수)
|조회수 : 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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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사트야호텔은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낭 시내의 관광지 중 한곳인 다낭 대성당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한강이나 한 시장과 가깝고 호텔 주변에도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마지막 날 1박을 예약해서 밤까지 편하게 있다가 공항으로 가기에도 적합한 호텔이에요~  사트야의 총 객실 수는 88개로 객실이 많지 않은 호텔이기 때문에 로비를 비롯해서 호텔 내부의 전체적인 시설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지내기에 딱 좋아보였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본 다낭 대성당의 입구에요~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대성당으로 갈 수가 있어요! 체크인보다 호텔에 빨리 도착했을 경우 로비의 소파에 앉아서 체크인 시간을 기다려도 되겠지만 잠시 길 건너 다낭 대성당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객실로 이동~~ 복도의 인테리어는 좀 밋밋한 느낌ㅎ 사트야 호텔의 객실은 4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기본룸인디럭스와 프리미어룸, 사트야 스위트그리고 호텔에서 딱 1개의 객실만 있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되어있어요~ 이중 디럭스룸이 38개, 프리미어가 42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우선 둘러본 객실은 디럭스룸, 전체적으로 그린톤의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으며 바닥은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나무로 되어있어요~ 둘러본 객실의 침대 위에는 예쁘게 데코레이션이 되어있네요ㅎㅎㅎ 디럭스 객실의 경우 더블베드와 트윈베드 중 선택할 수 있고 침실 자체는 솔직히 큰 편은 아니에요~ 대신 침대는 꽤 편해보였다는^^  침대 옆에는 길쭉한 책상이 비치되어있고요, 이 책상 아래에 냉장고와 금고 그리고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어요~  책상 뒤편으로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구성된 욕실이 보입니다. 샤워부스가 설치되어있고요, 욕실도 나무바닥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샤워시 타월을 깔아놓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디럭스룸의 발코니 공간, 아쉽게 몇몇의 디럭스 발코니는 이렇게 막혀있습니다. 디럭스룸의 대부분 시티뷰고요, 시티뷰라고 하더라도 막힌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디럭스의 경우 객실에서 보는 전망은 기대하기 힘들거 같네요~  다음은 프리미어 객실을 둘러봤는데요, 프리미어 객실은 침실 부분에서 디럭스보다 약간 더 크고 인테리어 부분은 동일했어요~  프리미어 객실 발코니의 모습. 밖에서 앉아 쉴 수 있게 의자와 작은 테이블에 놓여있네요~  둘러봤던 프리미어룸이 고층이다보니 뛰어난 전망이 나왔습니다. 발코니 의자에 앉아 왼쪽을 보니 한강과 함께 드래곤 브릿지가 보였고  오른쪽을 보니 핑크색의 다낭 대성당이 ㅎㅎ 객실에 따라 뷰타입이 틀리고 고층으로 갈수록 더 좋은 전망이 나오니 좋은 전망의 객실을 원하는 분들은 체크인시 고층의 객실로 배정해달라고 프런트 데스크에 강하게 요청을 해야할 거 같네요~  디럭스와 프리미어 객실을 둘러본 뒤에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기 위해 최상층에 위치한 '드래곤바'로 이동~ 이곳 사트야 호텔도 다른 다낭 시내의 호텔처럼 예쁜 루프탑 바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드래곤 바입니다~ 빨간색의 네온간판은 불을 뿜는 용이 떠오릅니다ㅎㅎ  입구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오면 꽤 편안해보이는 소파 좌석이 실내 공간에 놓여져있어서 정말 편안하게 시내 전망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날 드래곤바 방문시 앉은 자리는 야외쪽~  바로 이곳이에요! 옆으로 보면 역시 드래곤 브릿지가 보이네요. 드래곤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을 한다고 하니 다른 호텔의 루프탑처럼 밤시간을 매우 즐겁게 보내기에 충분한 장소입니다~ 낮에도 꽤 괜찮은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다음에는 밤에 꼭 와봐야겠네요!  드래곤바에서 잠시 휴식을 갖다가 2층 수영장으로 이동,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수영장으로 가기 전 풀 카페가 나오는데 아침의 조식을 이곳에서 먹을 수 있고요, 조식 시간 이후에는 간단한 음식과 음료 및 주류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 바로 옆이라 수영을 하고 이곳에서 쉬기에 딱 좋아보였어요~  사트야호텔의 수영장입니다. 길쭉한 형태인데 사이즈는 솔직히 큰 편이 아니네요. 이 부분은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아동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있어 어린 아이를 둔 가족들이 수영장과 놀이터를 함께 이용하며 즐겁게 놀기 좋아보였어요~  이외에도 공간 규모는 작지만 런닝머신과 덤벨을 갖춘 헬스 공간도 따로 갖춰져있고요,  100명까지 수용가능한 미팅룸도 갖춰져있어요~  사실 사트야호텔은 객실수가 많은 편이 아닌 만큼 수영장을 비롯해 부대시설의 규모는 작지만 대신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고 다낭 대성당 맞은 편이라는 최고의 위치가 장점인 호텔이에요~ 따라서 저렴한 금액으로 다낭 시내 관광이 목적인 분들에게 괜찮아 보이며 특히 마지막 날 1박이 아니라 늦은 밤까지 편하게 있다가 공항으로 가는 방법으로 예약할 만한 호텔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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