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지역에는 예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휴양을 하기 좋은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1박의 호캉스 동안 최고의 만족을 누렸던 알타라 스위트 호텔 투숙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게요~

알타라 스위트 호텔은 미케비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포인츠 다낭 호텔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레지던스 타입의 숙소입니다.

포포인츠 호텔의 입구가 아니라 옆으로 보면 알타라 스위트 호텔 전용 입구가 따로 있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처음에 의아했던 것이 1층 프런트 데스크가 매우 작았는데

사실 알고보니 1층은 체크아웃만 진행하고 체크인은 33층으로 이동~!

짐은 직원에게 맡기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안하게 라운지로 가면 됩니다ㅎㅎ

33층 웰컴 라운지에 도착하면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스크가 있고요,

옆으로는 무지 편해보이는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져있습니다.

이곳 소파에 앉아 커피와 간식을 먹으며 여유롭게 체크인~

정말 VIP가 된 기분이네요ㅎㅎ

호캉스의 시작부터 기분 정말 최고!!

키를 받은 뒤 직원의 안내를 받고 배정된 룸으로 들어갑니다.

이 날 묵은 객실은 원베드 스위트 객실인 피스룸~

알타라 스위트의 경우 각 객실 카테고리 별로 피스, 블리스, 하모니 그리고 세레니티처럼

이름을 예쁘게 붙였는데요,

피스룸은 킹사이즈 베드가 놓여진 커플이 묵기에 정말 좋은 객실로

피스(Peace)라는 객실의 이름과 어울리게 객실 전체적으로 평화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ㅎㅎ 

우선 입구에서 보면 거실이 나오고요, 거실 옆으로는

큰 냉장고와 싱크대 그리고 전자레인지와 인덕션까지 풀로 갖춰진

주방 공간이 이렇게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행 오면 제일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인 세탁~

알타라 스위트에서 묵으면 세탁 걱정도 해결 끝!

주방 옆의 문을 열면 드럼 세탁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개별 와이파이까지 설치되어있어 인터넷도 최고!

문을 열고 침실로 들어가면 밖으로 나오기 싫을 정도로 편안했던

킹 사이즈 침대가 있고요,

이 넓은 침대를 무려 혼자서!!!!

살짝 어깨는 허전했지만 잠은 무지 잘오더라고요ㅎㅎㅎ

화장실도 무지 넓은 편입니다.

화장실 공간과 샤워부스 공간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잘 나눠져있고요

저녁 시간 잠을 들기전 반신욕을 하며 피로를 잘 풀었던 욕조도 놓여져있었습니다.

정말 레지던스 타입 호텔의 끝을 보여주었던 알타라 스위트~

정말 칭찬해~~~^^

알타라 스위트의 수영장이 매우 좋다는 소식을

한국에 있었을 때는 꽤 많이 들었기 때문에 우선 짐부터 풀고 

수영장을 비롯해 부대시설을 이용하기로 했었는데요,

우선 수영을 하기 전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을 방문했습니다.

기구도 최신식이고 헬스장에서 보는 전망이 예술이었어요~

아직도 사진 속의 런닝머신을 보며 다낭시의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보며

달리고 싶네요ㅎㅎ

헬스장 옆에는 샤워 및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라커룸이 갖춰져있는데요,

이 라커룸을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바로 이 사우나 때문!

라커룸 내에는 샤워 공간과 함께 건식사우나와 스팀룸(습식사우나)가

갖춰져 있는데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헬스장과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사우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온도를 조절한 다음 사우나 안으로 들어가면

다낭의 시내가 보입니다ㅎㅎ

습식 사우나 역시 건식 사우나처럼 다낭 전망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헬스장과 사우나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 뒤

이제 한층 위로 올라가서 33층에 위치한 호텔의 루프탑 수영장으로 입성~!

알타라 스위트 수영장은 루프탑 수영장임에도 불구하고

꽤 큰 편에 속하는데요, 운도 좋게 비수기 시즌이라서 그런지

방문 당시 물놀이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성인용과 함께 수심이 꽤 얕은 아동용 공간도 마련되어있어서

가족들이 다함께 즐겁게 놀기 좋아보였던 수영장이었어요.

썬베드 공간도 정말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부대시설이 너무 훌륭했던 알타라 스위트~

이 정도면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다낭 여행을 올 때

추천할 만 하겠죠?

알타라 스위트 수영장에 반해 다음 날 아침에도 수영을 즐기고

32층 ALTITUDE 레스토랑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음식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대신 모든 음식의 맛이 훌륭했는데요,

밥과 함께 다양한 김치도 놓여져있었던 것이 꽤 인상적었습니다.

음식만 보더라도 한국 손님들에 대한 알타라 스위트의 배려가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었어요.

진~한 커피와 함께 맛있는 아침 식사로 

체크아웃 전까지 알타라 스위트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본 풍경도 너무너무 훌륭했어요~ㅎㅎ

객실부터 부대시설 그리고 아침식사까지~

그 어떤 문제점도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인 하루를 저에게 선사했던 알타라 스위트 호텔.

이곳을 다녀온 지 얼마 안되었지만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ㅎㅎ

다음에도 이곳 알타라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글을 마칩니다~~^^